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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실수 샤오미 보조배터리, 최고 용량 제품 개봉기

대륙의 실수라고 불리는 샤오미의 보조배터리를 구매했습니다. 샤오미 정식 수입업체 사이트인 미몰(MIMALL)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사이트에 들어가서 보조배터리를 살펴보니 샤오미 보조배터리는 용량이 다른 3가지 종류가 있었습니다. 가장 작은 용량은 5000mAh, 그 다음은 아마 가장 많은 사람들이 들고다니는 것으로 추정되는 10400mAh, 마지막으로 가장 큰 용량인 16000mAh 입니다.

 

 

 

 

걱정보다는 이제는 기대가 되기 시작하는 'MADE IN CHINA'.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중국에서 만든 제품이 환경호르몬이라든지 유해물질이 많이 들어있어 구입하는데 신중하라는 취지의 방송까지 봤었는데 이제는 정말 중국의 위상이 많이 바뀐거 같습니다.

 

 

 

대륙의 실수 샤오미 보조배터리를 손에 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그 크기를 짐작할 수 있을 겁니다. 일반적인 휴대용 보조배터리보다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크고 무겁습니다. 대용량 배터리라 크고 무겁다는 사실은 알고 구입했지만 실제로 물건을 받아보니 생각했던거 이상이었습니다. 아마도 여성분들이 들고 다니기에는 큰 부담이 될 거 같습니다.

 

 

전원버튼과 충전용 단자, usb 단자 2개가 있으며 충전량에 따라 불이 들어오는 4개의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불이 껴져있다가 전원버튼을 눌러주면 불이 깜빡깜빡하며 현재 남아있는 충전량을 표시해줍니다. 위 사진은 현재 불이 2개 들어와있으며 절반 정도 배터리가 남아있다는 표시입니다.

 

 

샤오미 보조배터리 16000mAh는 아이폰5S를 충전했을때 5~6회 정도 충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실제로 실험해보지 못해서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지만 수치상으로는 그정도가 가능하지 않나 짐작됩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충전속도입니다. 아이폰5S를 완충하는데까지 최대 11시간까지 걸린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점도 실제 확인이 안된 부분이지만 많은 분들이 충전 시간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건 사실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보조배터리의 역할이 상시 부족한 배터리를 보충하는데에 있기 때문에 조금의 인내심만 가진다면 충전 시간에 대한 불만은 참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맥북과 샤오미 보조배터리를 함께 촬영한 모습입니다. 색이며 재질 등이 거의 유사합니다.

 

집에 있던 usb 선풍기와 샤오미 보조배터리를 연결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