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4의 고질적인 문제점 8가지와 그 해결책
삼성 갤럭시 노트4의 5.0 롤리팝 업데이트가 아직까지 미국에서 발표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다음주 쯤이면 롤리팝의 업데이트가 발표될 것이라는 기사가 있다. 안드로이드 롤리팝 5.0을 업데이트 하기 전 우리는 갤럭시 노트4의 킷캣이 지닌 문제점과 그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다. 5.0 롤리팝이 발표될 때 까지 버텨보도록 하자.
작년 말 삼성은 독일 베를린에서 새로운 플래그쉽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4를 발표했다. 노트4는 노트3의 뒤를 이어 삼성의 플래그쉽 모델 자리를 물려받았고 금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의 정상을 차지해냈다.
노트4가 처음 나왔을 때는 유일하게 안드로이드 4.4.4 킷캣을 담고 있었다. 몇 주가 지난 후 삼성 스마트폰 중에서 유일하게 4.4.4를 담게 되었다. 그러나 곧 몇몇 제품들은 삼성의 새로운 안드로이드 롤리팝 5.0으로 업데이트할 것이다. 일부 사용자들에게는 롤리팝 5.0이 매우 기다려질 것이다.
갤노트4의 수 많은 사용자들이 4.4.4 킷캣에 적응해 잘 사용하고 있겠지만, 일부 사용자들은 구글의 오래된 운영체제의 문제점을 겪고 있다. 삼성은 소수의 버그 픽스를 발표했지만, 사용자들의 불만은 끊이지 않고 있다.
많은 사용자들이 5.0 롤리팝 업데이트가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이 좋게도 롤리팝 업데이트를 기다리는 동안 몇 가지 임시적인 버그 픽스를 알아둘 수 있다.
오늘 우리는 갤럭시 노트4의 문제점들을 둘러볼 것이고, 가능한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다. 킷캣에서도 적용되는 픽스들이지만, 5.0 롤리팝이 업데이트 된 후에도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 수명 문제 해결하기
노트4 사용자들은 몇 달 사용 후 배터리 수명에 관한 의문과 문제점을 발견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사실이 그리 놀랍지도 않은 것은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가진 문제점이라는 것이다. 즉, 노트4에서만 발생하는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 그러나 슬프게도 확인된 픽스는 없다. 그렇지만, 사용자들이 시도해 볼 만한 몇 가지 사항들이 있으니 꼭 알아두도록 하자.
경험적으로 써드 파티 애플리케이션이 배터리와 관련된 문제의 근원이 된다고 알고 있다. 이 사실은 지난 몇 년간 지속된 문제로써 갤럭시 노트4 사용자도 피해갈 수 없는 상황이다. 한 가지 제안해 볼 해결책은 써드 파티 애플리케이션을 비활성화 시키는 것이다. 고립된 애플리케이션은 배터리 수명 문제에 영향을 주지 못 할 것이다.
안전 모드 부팅 방법
1. 화면이 켜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른다.
2. 선택 박스에서 전원 꺼짐을 선택한다.
3. 예 버튼을 눌러 안전 모드로 진입한다.
위의 방법으로 배터리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기기를 재부팅 하는 것을 추천한다. 재부팅을 함으로써 쌓여있던 캐시가 삭제되고 배터리를 잡아먹던 서비스들이 종료되게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방법은 실제로 효과가 있는 것이 확실하다.
NFC 연결, 블루투스 연결, GPS, Air View 또는 기타 등등의 불필요한 옵션들을 해제시키는 것 또한 배터리를 더욱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라이브 월페이퍼를 사용하는 분들은 배터리 문제를 피할 수 없을 것인데, 배터리가 자주 신경 쓰인다면 고정된 바탕화면을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배터리 문제 뿐만 아니라 성능의 전반적인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와이파이 연결 문제 해결하기
와이파이 연결 관련 문제는 노트4의 또 하나의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사실 와이 파이의 안정적인 연결에 관한 문제는 지구상의 모든 스마트폰이 떠안고 있는 일반적인 문제점이 틀림없을 것이다. 따라서 이에대한 완벽한 해결책은 보장할 수 없다. 하지만 몇 가지 방법을 통해 해결을 시도해 볼 수는 있을 것이다.
첫째, 공유기를 재부팅을 하라. 와이 파이 연결이 먹통일 때는 공유기의 전원을 30초간 뺐다가 다시 연결해 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공유기의 펌웨어를 최신으로 업데이트 할 수도 있다. 그래도 안 된다면, 공유기의 설정을 다시 손봐야 할 것이다.
블루투스 연결 문제 해결하기
블루투스 연결과 관련된 문제 역시 흔한 일이다. 노트4 역시 이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해결책을 몇 가지 살펴보도록 하다.
첫째, 단순히 블루투스 켜기 / 끄기 / 켜기를 반복해 본다. 그래도 안 된다면, 블루투스 설정에서 기존의 연결 기기를 삭제해 본다. 그 후에 다시 블루투스 기기 찾기를 통해 새롭게 연결한다.
이 방법이 통하지 않는다면, 안전 모드로 부팅해 보는 것도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어떤 애플리케이션이 블루투스 연결에 방해가 되는지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다.
성능 저하 문제 해결하기
사용자들에게서 노트4의 비정상적인 느려짐과 버벅임 현상이 많이 보고되고 있다. 원인이 그리 정상적이지는 않다고 판단한다. 성능과 관련된 문제들에 대해 완벽한 해결책이 될 수는 없겠지만, 몇 가지만 알아둔다면 노트4의 전반적인 성능 향상에 큰 도움이 되리라 장담한다.
시스템 캐시 삭제하기
1. 전원을 끈다.
2. 홈버튼 + 전원 버튼 + 볼륨↓ 버튼을 동시에 누른채 3초 정도 기다린다.
3. 삼성 로고가 나타나면 버튼을 손에서 뗀다.
4. 볼륨↓ 버튼은 몇 차례 눌러 Wipr Cache Partition을 선택한다. 전원 버튼을 누르고 Yes를 선택한다.
5. 프로세스가 완료되길 기다린다.
6. 재부팅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능 저하가 일어난다면, 기본적인 해결책 몇 가지를 실시해본다. 라이브 월페이퍼 사용 안하기, NFC 끄기, 애니메이션 효과 끄기, 애플리케이션 비활성화 또는 삭제하기 등이 있다.
랜덤적인 재부팅 문제 해결하기
갤럭시 노트4의 치명적인 문제점으로 꼽히는 사항이다. 메모리 누수 등의 원인으로 인한 랜덤 재부팅은 사용자들로부터 크나 큰 원성을 사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첫째, 안전 모드로 부팅해 본다. 애플리케이션이 문제의 근원이 될 수 있는데 안전 모드는 그러한 점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이 최신 버전인지 확인하고 모두 업데이트 해줘야 한다.
이러한 방법이 먹히지 않을 때는 마이크로SD카드를 제거해 볼 수 있다. 마이크로SD카드와 노트4의 호환성이 잘 맞지 않을 경우 랜덤 재부팅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노트3와 갤S4에서도 있었던 해결방안이다.
위의 해결책이 모두 작동하지 않을 경우
최종적인 해결책으로 공장 초기화(Factory Reset)를 시키는 방법이 있다. 기기의 모든 데이터를 지우고 초기화 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반드시 기존의 데이터를 백업할 것을 권장한다.
공장 초기화 실행 방법
1. 기기의 전원을 꺼둔다.
2. 볼륨↑ 버튼 + 홈버튼 + 전원 버튼을 꾹 눌러준다. (안드로이드 로봇이 화면에 나타날 때 까지)
3. 볼륨↓ 버튼을 눌러 Wipe Data/Factory Reset 옵션에 커서를 옮긴 후 전원버튼을 눌러 선택해준다.
4. 볼륨↓ 버튼을 눌러 YES를 선택한다. (모든 사용자 데이터를 삭제한다.)
5. Reboot System Now 옵션이 나오면 전원버튼을 눌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