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에 대한 첫번째 테스트 평가결과가 발표되었다. 전반적인 평가를 살펴보면 견고함과 기능적인 면에서는 우수하지만 배터리 성능은 기대 이하라는 평가이다. 미국 컨슈머리포트는 애플워치의 사파이어글라스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내렸으며 애플워치의 사용자들 역시 외관도 우수하며 견고한 사파이어글라스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광물 경도를 나타내는 모스경도 9급 수준의 다이아몬드로 만든 기구를 사용했는데 사파이어글라스는 스크래치가 발생하지 않았다. 애플워치 스포츠 글라스느느 7급 수준에서 스크래치가 발생했다. 기능적인 면에서 애플워치는 심박수와 걸음걸이를 재는 센서가 오차 없이 정확히 작동했으며 방수 기능도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애플워치가 출시되기 전부터 말들이 많았던 배터리 성능에서는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가 나왔다. 일단 애플워치 배터리 용량은 다른 스마트워치의 절반 수준이다. 애플워치는 205mAh, 소니는 420mAh, LG전자는 410mAh이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애플워치가 특정 상황에서 18시간 지속된다고 알려져있지만 실제로 사용해본 결과 7시간 정도밖에 사용할 수 없었다고 한다.
기대와 우려를 한번에 받고 있는 애플워치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시간이 지나면 더욱 자세하게 밝혀질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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