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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 펀딩 이야기

세계에서 가장 얇은 태양광 충전기 Solar Paper 구입

 국내 스타트업 회사인 요크(YOLK)의 태양광 충전기 솔라 페이퍼(Solar Paper)를 구입했습니다. 현재 솔라 페이퍼는 6주 만에 1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이같은 성공을 거두었는데요. 크라우드 펀딩이란 자신의 아이디어를 공개하고 사람들로부터 후원을 받아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인데요. 솔라 페이퍼는 세계 최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이와 같은 대박을 터트렸습니다. 국내 기업으로는 최고액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저도 킥스타터를 이용해 92달러를 주고 솔라페이퍼를 주문했습니다. 배송은 2016년 2월까지 나오네요. 제가 제품을 구입했는지 잊을만하면 받아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솔라 페이퍼가 이렇게 큰 성공을 거둔데에는 제품의 참신함과 기술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솔라 페이퍼는 가로 9cm, 세로 19cm이며 특히 두께가 1.1cm에 불과하며 무게 역시 140g 밖에 나가지 않습니다. 책이나 다이어리 사이에 넣고 다녀도 될 정도로 제품이 가볍고 얇아서 현재 많은 사람들이 들고 다니는 보조배터리에 비해 휴대성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태양광 충전지라고 하면 충전 속도가 느릴 것이라는 생각이 먼저 드는데요. 솔라 페이퍼는 5w 태양광 충전 패널 2개 기준으로 완전히 방전된 아이폰6를 완충하는데 2.5시간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다만 날씨가 좋아야된다는 조건이 붙긴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빠른 충전속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빨리 물건을 받아서 테스트해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솔라페이퍼는 방수기능을 가지고 있어 외부에서 사용하는데 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비오는 흐린날에는 밖에서 굳이 꺼내서 쓸 일은 없을거 같네요.

 

 

솔라페이퍼는 큰 전력을 요구하는 기기를 충전하기 위해 추가로 패널을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태양광 패널은 자석으로 쉽게 연결하거나 해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석으로 되어 있어 금속재질이면 어디든 붙여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동 중 솔라페이퍼를 가방에 걸어서 사용하고 있는 모습니다. 무게가 가벼워서 충분히 가능한 모습같습니다. 배낭여행객들에게 배터리가 방전될 걱정을 덜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오토리셋 기능을 소개하는 그림인데 햇빛량이 부족하거나 그늘이 많아지면 전력 생산할 태양광이 줄어들어 자동으로 충전기능이 멈춘다고 합니다. 그리고 태양광이 많아지면 다시 충전이 된다는 설명같은데요. 일반적인 태양광 충전기는 케이블을 다시 뽑았다가 연결해야 된다고 하니 그러한 수고를 덜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거 같습니다. 자세한 건 역시 제품을 직접 받아봐야 알 거 같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물건이 도착하는 내년 2월 이후에야 글을 추가로 올릴 수 있을거 같네요.